비 오는 날은 롤링힐스 지하주차장

5월 1일 근로자의 날. 입실이 3시부터인데 한 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어요. 비 오는 날에는 지하주차장이 좁아 주차하기 더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이날 비가 왔어요. 그래서 한 시간 빨리 도착해서 지하주차장으로 갔어요. 차 빠지길 잠시 기다리다 주차했는데 너무 좁아서 주차장이라고 하기에 난감했어요. 기다리다 빠진 자리에 댔는데 기둥 때문에 운전석 문을 열 수가 없네요. 보조석으로 내렸어요. 야외주차장도 있다는데 비가 와서 나가보지 못했어요. 퇴실할 때 보니 도로로 나가는 길에도 차를 세워두었더라고요.
롤링힐스 체크인

일찍 도착하니 짐을 보관해 주시더라 고요. 근데 찾아갈 땐 셀프였어요. 바쁘셨나 봐요.

체크인 전에 순서 달아두면 문자로 체크인 순서 알려주세요.

기다리면서 잉어 구경했어요. 비가 와서 그런지 나가지 못하게 한 거 같아요.


조금 지루하니 사진도 남겨봅니다. 봄을 담은 사진 스폿.


여긴 라운지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셰이크 한 잔 했어요. 객실 상품에 조식이랑 셰이크 포함이었거든요.

호텔에 놀러 온 기분을 내다 문자 받고 체크인했어요.

손님 붐비는 로비보다 라운지는 조용하고 좋았어요. 물론 셰이크도 맛있었어요.

체크인하기도 하고 잉어밥 주러 나가는 문도 있어요.

체크인할 때, 입실 3시, 퇴실 12시, 수영장 제한 없이 이용, 지하 1층에 수영장, 키즈존 등 모두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롤링힐스 편의시설

키 110센티 미만만 이용 가능한 키즈존.

키즈존 옆 빨래방. 이용 안 했어요. 객실에 빨랫대가 있어서 충분했어요.

1층 블루사파이어. 저희는 다음날 조식 먹었어요.

수영장. 입구는 아니고 수영장이 유리로 되어 밖에서도 보여요. 생수는 비치되어 있고 수영장 안에서만 마실 수 있어요. 아이 구명조끼도 있고 킥판도 있어요. 튜브 바람 넣고, 빼는 것도 있고요.

수영장 근처에는 스쿼시, 탁구장도 근처에 있어요. 수영하면서 탁구 치는 곳이 보이더라고요.
패밀리 트윈

4성급이라고 하던데 룸 컨디션은 좀 아쉬웠어요. 가습기는 이미 예약되어 빌리지 못했지만 침대가드는 기본 외에 1개 더 추가 할 수 있었어요.



화장실도 좀 노후화된 느낌. 수건은 사우나에 있어서 부족하지 않았어요. 퇴실 날도 사우나 가서 씻었거든요.

발코니 나갈 수 있어요. 근데 저 원목 의자 앉을 수 없는 컨디션입니다. 574호였는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도로의 차 소리가 꽤 크게 들렸어요.

퇴실 전 정신없는 모습. 가습기는 집에서 가져온 거예요. 보통 호텔은 건조해서 가습기가 꼭 필요한 거 같아요.
생수 세병은 무료 제공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유료였어요. 치약칫솔 세트, 테라 캔맥주, 에비앙 등요.

룸 컨디션은 정말 아쉬웠지만 전반적인 서비스는 4성급이 맞았답니다. 아이는 수영장이랑 사우나가 좋았대요. 다시 오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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